충북영농학생축제는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나누기 위해 매년 청주, 보은, 진천 지역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청주농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고 학생 168명, 교사, 관계자 등 190여명이 참여한다.
영농학생축제는 농업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6개 분야와 실무능력경진 6개 분야, 경영과제(개인, 공동), 연구과제(개인, 공동), 창업아이템, 농산물마케팅 등의 과제이수발표 6개 분야, 골든벨과 글로벌리더십 등 여러 분야에서 경진이 진행된다.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농업교사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함께 이뤄진다.
영농학생축제는 오는 9월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참가자 선발도 병행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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