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정신 잃지 않고 새로운 도약하길
창간정신 잃지 않고 새로운 도약하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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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위원청주시환경운동연합
우리는 새충청일보의 창간정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이 편집권 독립과 사주경영·대리경영의 폐단을 극복" 하기 위한 피나는 투쟁의 결과물이었던 것, 그리고 그 투쟁의 결과물이 거대한 자본과 싸우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진보신문으로 거듭나겠다는 창간정신을 말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경영의 어려움으로 인한 대주주 영입이 이뤄졌습니다. 이는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란 희망과 함께 창간정신이 훼손될까 우려스러운 점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약의 길로 접어들기 위한 새충청일보가 창간 2주년을 맞아 충청타임즈로 제호를 변경해 제 2창간을 선언한 것에 대해 축하드리며 노동자, 서민 등 약자의 아픔을 진정으로 어루만져주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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