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원 “배달음식 다회용기 교체·표준화 추진”
허창원 “배달음식 다회용기 교체·표준화 추진”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4.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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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예비후보 공약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청주시장 예비후보(사진)는 24일 `청주시의 환경권을 지키겠다'며 환경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가 올해 말까지 46억원을 들여 청원구 내덕동에 다회용기공공세척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다회용기 세척센터가 가동되면 하루 7만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할 수 있고 한 해 4000t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외식 대신 배달음식주문이 급증했다”며 “배달 일회용기가 매일 1189만 개씩 나오면서 쓰레기가 배달되는 세상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다고 배달업체의 일회용기 사용을 규제만 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배달음식 업체와 협의해 배달 용기를 다회용기로 교체 또는 표준화해서 재활용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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