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 22만2603㎡ 터에 지하 4층~지상 29층, 48개동, 4148세대(분양 3940세대·임대 20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시공사는 두산건설, 한신공영, 일성건설이다.
사모2구역은 고시일 기준 토지와 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해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착공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원간 갈등 등으로 난항을 겪으며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2020년 건축·경관·교통 공동 심의를 거쳐 최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조합원 간 갈등 중재와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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