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축제 3년 만에 열린다
청원생명축제 3년 만에 열린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4.21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30일~10월 10일 미래지농촌테마공원서
코로나에 지친 시민 위로·농경문화 체험 제공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0일까지 `2022 청원생명축제'를 연다.

`새롭게 함께하는 행복하고 활기찬 축제'를 주제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벗어나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에게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전통 농경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전통한옥마을 체험과 고구마 캐기·다랭이논 체험은 축제 현장에서, 체험 밀키트와 농산물판매왕 노하우 강연 및 퀴즈 이벤트는 온라인으로 각각 즐길 수 있다. 농산물 온라인 판매는 오는 28일부터 라이브커머스에서 진행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축제는 연간 50만 명의 방문객과 40억원대의 농산물 판매액을 기록하는 중부권 대표 농산물 축제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취소됐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