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교회, 하늘소리 국악 찬양의 밤
한빛 교회, 하늘소리 국악 찬양의 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14 0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를 반드시 교회안에서 할 필요는 없다. 물론 피아노 반주에 맞춰 찬송가를 부를 이유도 없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본질을 찾아가는 이정표인 성경을 궁상각치우 국악 장단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가 마련됐다.

청주 한빛교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산성동에 위치한 산들바람에서 '제 1회 하늘소리 국악 찬양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창극단원이자 판소리 전도사로 전국 교회를 다니며 성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영철 전도사가 출연해 예수의 부활 대목을 판소리 설교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기독성령 100주년 대회 100인으로 선정된 김 전도사는 현재 국악퓨전뮤지컬 소리조아 대표, 한국국악찬양협의회 회장, 기독교 사회책임 상임집행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여름밤을 수놓을 찬송가도국악 장단에 맞춰 '하나님께 나아가며', '좋은 일이 있으리', '하늘로 오르는 혼의 소리' 등 10여 곡의 창작 국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