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친구
고마운 친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1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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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명덕초등학교 3학년 안주용

곁에 있을 땐

모자라고 부족한 것 같아

싫어했던 친구

친구가 결석하니

궁금하고 빈 것 같고

나 때문인 것 같아

공부도 안 된다.

바보라고 놀려도

함께 놀지 않아도

슬그머니 다가와 웃는 친구

바다보다 넓은 마음

하늘보다 파란 마음

아가처럼 웃어주고

천사처럼 대해주는

너의 마음 닮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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