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돌봄로봇 `생이' 보급
청주시는 노인 돌봄로봇 `생이'를 제작해 홀몸노인들에게 보급한다.
돌봄로봇 생이는 AI 기능을 기반으로 노인들의 말동무 역할, 운동, 치매예방을 위한 퀴즈풀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 노인들의 전반적인 일상생활을 도와준다.
노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50㎝, 850g의 어린아이 크기로 청주시 대표 캐릭터 `생이'의 모습으로 제작했다.
보급 대상자는 65세 이상 무연고, 가족단절, 기저질환이 있는 홀몸노인 중 인지능력과 기본청력을 가진 노인이다.
시는 이달 중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로봇제조업체 ㈜코엠에스와 함께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AI 돌봄로봇 실무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받은 생활지원사는 노인들에게 로봇 사용법을 알려주고 활용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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