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A씨(28)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40분쯤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의 한 식당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같은 국적의 20대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
A씨는 흉기를 든 채 식당 밖으로 달아난 B씨를 쫓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씨의 장난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진술했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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