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현장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청주시장 예비후보(사진)는 17일 환경·친수공간 조성 우선 정책으로 `맑은 고을 청주'의 이름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이면은 쓰레기 소각장 밀집지역으로 주민들이 집단으로 암에 걸리는 피해가 발생했고, 지난해 주민건강영향조사까지 이뤄졌다”며 “하지만 환경부는 북이면 주변의 폐기물 소각장에서 나온 유해물질과 마을 주민들의 암 발병 간 연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결과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허 예비후보는 “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서는 과정에서 건축허가를 포함한 청주시의 소극행정, 늑장대처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필요하다면 관계부처를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법률개정을 주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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