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현안 점검 `광폭 행보'
현장 중심 현안 점검 `광폭 행보'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4.17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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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오세동 청주부시장
“시청사 건립 등 민선 7기 성공적 마무리 최선”

 

오세동 청주부시장(사진)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을 중시하는 오 부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현장 행보를 보였다.

보건소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육거리·서문시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 해빙기 아파트 안전 점검, 산불 예방 현장점검, 충북학사 동서울관 준공식, 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사업 평가, 저소득 어르신 사랑의 수레 기탁식, 청주전시관과 방사광가속기 사업 현장 등을 돌며 어려움을 살폈다.

실·국별 주요 현안과 핵심 쟁점 사업 등에 대해 보고받고 문제점이 있는 사업들을 적극 챙기기도 했다.

충북도청 재직 당시, 총무·기획 분야와 경제 분야를 두루 섭렵한 만큼, 국비 확보 노력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취임 3주차 때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의 대형 국책사업과 현안 문제를 설명하고, 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반영을 건의했다.

국비 발굴 중간보고회가 끝난 후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유기성 폐자원 통합 처리시설 설치, 오창저수지 둘레길 사업,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 사업 등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처럼 오 부시장은 취임 후 100일, 67일의 근무일 동안 3일에 2개소꼴, 43개소의 현장을 방문했다.

오 부시장은 “유례없을 경제위기에 만반의 준비도 해야 하고, 시청사 건립과 교통체계 개편, 추모공원 조성, 여가문화 시설 조성 등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다”며 “한범덕 시장을 보좌해서 민선 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청주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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