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서동 주민, 알코올 전문병원 허가 청주시 규탄 집회
방서동 주민, 알코올 전문병원 허가 청주시 규탄 집회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4.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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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방서동 정신병원 설립반대 대책위원회는 14일 청주시청 제2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방서동 알코올중독 정신병원 건축을 허가한 청주시를 규탄했다.

대책위는 이날 “아동친화도시 조례를 근거로 알코올중독 전문병원 건축 허가를 반려해도 됐을 텐데, 소극행정으로 주민의 기본권인 안전조차 지키지 못하게 됐다”며 “이 병원이 방서지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모든 주민이 합심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도시계획이 아닌 개별 건축허가의 경우 해당 조례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주현기자
jh20130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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