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길목 … 삶의 나침반 찾아볼까
봄의 길목 … 삶의 나침반 찾아볼까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4.13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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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교육문화원, 7월까지 두드림 아카데미 진행
충북대인문학硏, 내년 2월까지 인문학강좌 운영

어렵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인문학. 그러나 삶의 방향을 잃은 이들에겐 등대처럼 나침반 역할을 한다. 봄날, 야외로 눈돌리기 좋은 계절, 인문학 강좌로 생각의 창고를 채우면 어떨까.



#충북중원교육문화원… 상반기 두드림 문화아카데미 신설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오는 7월 13일까지 2022. 상반기 두드림 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강연은 충북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1회당 100명)으로 진행한다.

5월에는 △11일 응급의학전문의 남궁인(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삶, 기록하는 삶) △18일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파워클래식) △25일 소설가 김동식( 세상을 흔든 상상력 넘치는 소설가의 힘) △31일 바리톤 백경석(성악부터 뮤지컬 그리고 실용음악) 등 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일정은 △6월 8일 웹툰 작가 강민구(웹툰을 만드는 컨텐츠 제작자의 FAQ △6월 13일 마인드뷰티크리에이터 김아현(반전매력 긍정마인드 말커뮤니케이션) △7월13일 미술사학자 이주은(아름다운 명화에는 비밀이 있다) 등이 진행된다. 강연은 문화원 공연장에서 오후 4시 30분 진행된다.



# 충북대인문학연구소, 제3·4차 온라인 인문학 강좌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내년 2월까지 제3차·4차 온라인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강의는 충북도내 학생, 직장인, 일반 시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제3차 강좌는 `충북의 지역 정체성:역사와 문화로 다시 보기'를 주제로 △기록 자료로 본 충북의 지역 정체성:충북의 지역적 특성(박연호 충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구술 자료로 본 충북의 지역 정체성:충북의 사회구조와 지역 전설(오세정 충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역사자료로 본 충북의 지역 정체성:충북 청주 한씨와 동아시아 교류(이평수 충북대 사학과 교수)로 구성됐다.

제4차 강좌는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일상 속에 녹아든 인문학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4차 산업과 문화스토리텔링(윤인선 한밭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문학으로 삶 보기, 글쓰기로 삶 살기(윤인선 한밭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등이 진행된다.

앞서 진행한 제1차 우리 고전 즐겁게 읽기, 제2차 차별을 바라보는 인문학적 시각을 주제로 각각 열린 온라인 인문학강연도 자유롭게 신청, 유튜브로 청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 수강 희망자는 충북대 인문학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인문학연구소(humansci@cb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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