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예비후보 `충청도지사 … 충남도지사(?)' 출마
김영환 예비후보 `충청도지사 … 충남도지사(?)' 출마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2.04.11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선거 예비후보가 기자회견문에서 선거명칭과 고향을 잘못표기해 화들짝.

김 예비후보는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경선 관련 기자회견을 앞두고 “충청도지사 후보경선에 임하면서”, “지난 6일 중앙당에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면접”, “괴산에서 태어났고” 등의 문구를 사용한 기자회견문을 배포했다가 선거명칭과 고향이 잘못 표기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부랴부랴 수정해 재배포.

충청도지사와 충남도지사는 충북도지사, 지난 6일은 9일, 괴산은 청주로 수정.

이를 두고 브리핑룸 안팎에서는 “틀려서는 안되는 문구를 틀렸다. 어떻게 자신이 출마하는 선거의 명칭을 틀릴 수 있나”, “김 예비후보 선거캠프 공보팀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는 등의 쓴소리가 봇물.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