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9일 홍모씨(64·대구시 동구)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1명을 수배. 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은 지난 5월31일 오전 8시쯤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모 마트에 들어가 주인 박모씨(51·여) 눈을 피해 현금 등 500여만원을 훔친 혐의.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주인 시선을 따돌리기 위해 손에 압박 붕대를 감고 세제와 라면을 봉지에 담아 달라고 한 뒤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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