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국 26만609명 확진…어제보다 3만여 명 줄어
오후 6시 전국 26만609명 확진…어제보다 3만여 명 줄어
  • 충청타임즈
  • 승인 2022.03.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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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보다 8만3118명 늘어난 규모
충남 역대 최다…수도권 12만3500명

1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6만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일보다 검사 역량이 낮아지는 주말 특성상 전날보다 3만여명 줄어든 규모를 나타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최소 26만609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인 12일 29만9286명보다 3만8677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17만7491명보다는 8만3118명 더 많다. 이틀 전인 11일 30만377명을 보여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주말 들어 감소세다.

경기 6만1315명, 서울 4만7954명, 인천 1만4231명 등 수도권이 12만3500명(47.4%)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3만7109명(52.6%)이 나왔다. 부산 2만2010명, 경남 1만9558명, 충남 1만4420명, 인천 1만4231명, 경북 1만2053명, 대구 1만1088명, 강원 8866명, 전북 8450명, 전남 8225명, 광주 8053명, 대전 7262명, 충북 5933명, 울산 5336명, 제주 3777명, 세종 2078명 등이다.

17개 시·도 중 충남은 역대 최다를 기록한 12일 0시 기준 확진자 수(1만3643명)를 초과했다.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152만7456명으로 150만명을 넘었다. 누적 확진자 규모는 경기(193만6096명) 다음으로 서울이 많고, 이날 0시 기준으로 처음 50만명을 넘은 부산(52만4235명)이 뒤를 잇는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오는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5만190명이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650만명을 넘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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