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년 연속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성과평가 1위 쾌거
홍성군, 2년 연속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성과평가 1위 쾌거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2.03.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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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DMO사업단(대표 김영준)이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성 DMO사업단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1년 DMO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전국 총 17개 지자체 가운데 S등급 종합 1위로 선정돼 전국 유일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의 관광사업과 관련된 민간기관과 및 업계, 주민, 지자체 등 다양한 구성원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마케팅, 관광지 경영, 여행, 숙박 등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성 DMO사업단(㈜행복한여행나눔)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여행 및 관광플랫폼을 구축하고 관광콘텐츠 개발, 마케팅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고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자체, 지역주민 협의체, 관광관련사업체, 전문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관광통’이라는 하나의 조직으로 구성해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육프로그램인 ‘머물러’를 통해 로컬체험전문가를 정기적으로 육성하여 지역관광의 지속가능성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차박 및 캠핑 트렌드에 따라 안전여행 캠핑문화 챌린지와 차박나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홍보영상 제작 및 캠핑의 이면 사진 전시회, 캠핑/차박 포럼 등을 개최해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구체적인 사업발굴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 DMO사업단이 지역주민, 민간단체, 지자체의 상생 발전을 이끌고 지역관광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DMO 성과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쾌거를 이룬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DMO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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