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교육감 새학기 코로나19 학교 방역, 기초학력 신장 강조
김병우 교육감 새학기 코로나19 학교 방역, 기초학력 신장 강조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2.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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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사진=뉴시스
첨부용./사진=뉴시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새학기를 앞두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 방역과 학사 운영 등 교육 현장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1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미크론의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가팔라 새 달 정점으로 치달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감염병)피해를 최소화하고 아이들의 교육활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방역인력 지원과 학교를 위한 정교한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 간부들이 방역과 학사운영 세부 지침을 점검하고 현장상황을 돌아봐야 한다”면서 “지역의 실제적 지원 방안이 제시돼 있는지 구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기관 직원의 코로나19 확진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부서별 업무의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게 인원 배분을 통한 재택근무를 기관별로 철저히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아이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학사운영도 강조했다.
그는 “기초체력 만큼이나 우리 학생들에게는 기초학력이 기본이 돼야 한다”며 “기초학력 안전망이 촘촘히 구축돼 있는지 다시 눈여겨보고 수업 내, 학교 안, 학교 밖의 방안이 촘촘하게 실행되도록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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