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곶감 코로나19 불구 `인기만점'
영동곶감 코로나19 불구 `인기만점'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1.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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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서 17억2천만원 매출 실적 … 다양한 판매 채널 한몫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가 17억2000여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축제 기간 홈페이지 등의 방문객도 113만여명에 달해 영동곶감 홍보에도 큰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홈페이지에서만 총12만4000여명의 시청자를 기록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군과 축제재단은 곶감 구매연령이 높은 현실을 반영해 콜센터 운영, 곶감규격 표준화, TV채널 광고, 우체국 쇼핑몰 등을 추진하며 맞춤형 온라인 행사를 준비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SNS채널(홈페이지,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와 판매채널을 마련했다.

행복한감, 즐거운감, 달달한감 등의 이름과 금액대별로 다양하게 세트상품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다.

직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곶감 농가에총 7만여건의 택배비도 지원했다.

스마트 스토어와 콜센터 등에서 고른 판매액을 올리고 준비된 수량이 속속 매진되는 등 새로운 판로 개척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군과 재단은 이번 온라인 축제의 성공을 발판으로 향후 코로나19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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