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 쌀' 제주도민 입맛 잡았다
`결초보은 쌀' 제주도민 입맛 잡았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1.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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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출하 후 현재까지 총 800톤 판매
정상혁 군수 현지방문 … 협의·판촉활동 주효
정상혁 군수가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보은쌀 판매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판촉전략을 상의했다.
정상혁 군수가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보은쌀 판매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판촉전략을 상의했다.

 

보은군은 지난 2016년 `결초보은 쌀'을 제주도에 첫 출하한 후 현재까지 총 800여톤을 판매했다.

현지를 방문해 다각적인 판로를 모색한 끝에 제주농협 하나로마트와 외식업지부 등에 총 17억5000만원어치의 보은 쌀을 납품했다.

정상혁 군수가 보은농협 조합장 등과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도 농협 관계자들과 수차례 협의하고 제주도 지역TV(KCTV)에 농특산물 광고를 내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한 결과다.

정 군수는 지난해 12월에도 제주도 중문농협과 조천농협을 방문해 감귤 4644상자를 구매하고 보은 쌀 판매를 위한 협의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제주도는 쌀이 생산되지 않는데다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 최대 관광지로 쌀 판매처로 적격인 지역”이라며 “보은 쌀의 우수성을 제주도에 더 널리 알려 쌀 재고를 소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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