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 아리랑 홍보 나선다
가수 송가인 아리랑 홍보 나선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1.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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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영상서 노래 부르고 내레이션도 참여

 

가수 송가인이 아리랑 홍보에 나선다.

26일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알리는 영상에 출연했다.

2분 20초가량의 영상에서 송가인은 아리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 아리랑의 한 소절을 부르고 세대·지역·국가·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리랑 공연 영상을 보며 내레이션도 담당한다.

송가인은 “이번 아리랑 홍보 캠페인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직접 부르고 내레이션까지 진행하게 돼 무척 기뻤다”면서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송가인은 원래 트로트보다 옛날 노래를 더 불렀다. 광주예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음악극과를 졸업한 그녀는 판소리를 전공했다. 국립창극단 단원들로 스타 소리꾼인 김준수, 유태평양과도 잘 아는 사이다.

어머니의 권유로 2010년 `전국노래자랑'에 참가,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오랜기간 무명의 세월을 보내다 2019년 TV조선 `미스 트롯' 시즌1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앞서 송가인은 이번 `아리랑 홍보 캠페인' 뿐만 아니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독도 관련 캠페인', `코로나 안전 캠페인' 등에도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월 1일 KBS 2TV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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