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발목 청원생명축제 다시 열린다
코로나에 발목 청원생명축제 다시 열린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1.25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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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재개… 9월 30일부터 11일간
온·오프라인 병행… 시민 치유 축제 중점
첨부용. 지난 2019년 청원생명축제 모습. /뉴시스
첨부용. 지난 2019년 청원생명축제 모습. /뉴시스

청주시의 대표적 농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다시 열린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2022 청원생명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올 축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 △모두가 행복한 축제 △더 활기찬 축제 등 세 가지 주제로 준비돼 온·오프라인 축제로 열린다.

추진위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재충전을 위한 치유 공간으로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공연, 전시 등도 추진된다.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와 라이브커버스, 유명 유튜버 홍보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축제는 4월부터 열린다.

이 축제는 연간 50만명의 방문객과 40억원대의 농산물 판매액을 기록하는 중부권 대표 농산물 축제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축제가 취소됐다.

/이주현기자
jh20130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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