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혁신성장 초석 다지는 원년될 것”
“임인년 혁신성장 초석 다지는 원년될 것”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2.01.25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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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정 브리핑 … 미래산업 육성 계획·비전 제시
4차 산업혁명·세계 경제 패러다임 변화 등 선제 대응
오채환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이 시정 브리핑을 하고 잇다. /아산시 제공
오채환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이 시정 브리핑을 하고 잇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2022년은 4차산업시대의 미래선도형 산업들을 선점하는 혁신성장의 초석을 다져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25일 비대면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2년도 아산시 미래산업 육성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20년간 인구는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전국에서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가장 큰 대한민국 대표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이는 지역 내 현대와 삼성 등 세계적 기업의 입지 등 제조업 기반 산업ㅍ생태계가 잘 형성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과 세계 경제의 페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역 대표산업인 자동차 시장도 미래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강소특구 및 R&D 캠퍼스에 국비 274억원이 투입되는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산업'을 유치했다.

2023년부터 아산환경과학공원 순환도로에서 시민들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시범운영 기반도 준비 중이다.

지역 대표자원인 온천과 연계한 미래 융복합 바이오분야의 산업확장을 위한 `헬스케어 스파산업 지원센터'를 착공했다.

인공지능이 결합 된 의수·의족 등 의료 로봇 및 재생의료 시장 확장으로 이어지는 280억원 규모의 `지능형 의지보조 자동이동기기사업'과 295억원 규모의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를 유치했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투자와 도전을 멈추지 않고 `더 큰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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