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철 부용 구간 원안 대로 해야"
"호남철 부용 구간 원안 대로 해야"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7.08.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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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의회, 변경시 생활터전 훼손
청원군의회는 1일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고속철 부용면 구간 노선변경 철회를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오전 군청 브리핑 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전 설명회에서 발표된 부용면 통과 변경노선은 갈산리, 부강리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크게 훼손하고, 부용면의 장기 발전을 가로 막는 것이어서 분통을 참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철도시설공단은 노선을 원안 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노선변경 과정에서 주민 의견수렴 등 절차도 무시됐다"며 "요구가 관철되지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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