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조선반도 악극단' 방심위 최우수상
MBC충북 `조선반도 악극단' 방심위 최우수상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2.01.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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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 `악극' 새로운 문화 콘텐츠 부활 시도 호평

 

MBC충북이 자체 제작한 라디오 악극 4부작 드라마 `조선반도 악극단'(극본 류여울)이 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2021년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선반도 악극단은 지난해 10월17일부터 한 달간 매주 일요일 방송됐다.

일제의 감시망을 피해 독립자금을 전달하고자 악극단을 꾸려 만주로 떠났던 조선 지식인들의 실화를 다뤘다.

방통심의위는 신파조 서사와 통속적인 음악에서 벗어나 `한물 간 악극'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부활하고자 시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방통심의위는 1991년부터 지상파 TV·라디오, 지역방송, 뉴미디어 부문으로 나눠 전국 프로그램 중 매달 우수 프로를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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