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생활 물품 꾸러미 제작 자원봉사 … 아동복지 확대 등 논의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는 지난 21일 제천푸드마켓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방역 및 생활 물품을 꾸러미로 제작하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 봉사활동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매달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사회복지전공 대학생 13명이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김혜경씨는 이 자리에서 “제천은 제 아버지와 할아버지 고향이라 명절마다 친지들을 뵈러 왔던 곳”이라면서 “마침 설을 앞두고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좀 더 따뜻한 새해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원봉사자와의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 지원 확대 △기업의 기부문화 활성화 △거동 불편한 분들에 대한 푸드마켓 접근성 강화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 △비대면 자원봉사 확대 △1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일 청주와 옥천을 방문해 내조정치에 나서기도 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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