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메탈 지역사회 상생 기업 `우뚝'
광메탈 지역사회 상생 기업 `우뚝'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2.01.23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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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극면 주민들 냉대에도 환원사업 지속 추진
올해 장학금 등 1천만원 쾌척 … 친근한 이웃 자리매김
(주)광메탈은 음성 생극면 학생과 독거 노인, 장애인, 봉사 단체 등 10명의 개인과 단체에게 1000만원의 지원금을 쾌척했다.
(주)광메탈은 음성 생극면 학생과 독거 노인, 장애인, 봉사 단체 등 10명의 개인과 단체에게 1000만원의 지원금을 쾌척했다.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광메탈(대표 이강준)이 지역사회 상생협력 모델기업으로 우뚝 섰다.

지난 2009년 생극면 관성리에 둥지를 튼 광메탈의 시작은 환경관련 업체라는 이유로 지역사회와의 갈등과 반목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광메탈은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실천하면서 이제는 친근한 이웃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사업의 안정을 찾은 광메탈은 현재 원남 산단 2공장, 금왕읍 호산리 3공장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1억불 수출을 달성하는 쾌거도 올렸다.

이처럼 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준 지역사회를 위해 광메탈은 매년 추진해 온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지역상생협력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21일, 생극면 지역 중·고등학생 4명에 학력 신장기원 장학금으로 400만원, 사회적 약자 및 어르신에게 희망과 행복기원 지원금으로 400만원, 그리고 생극방범대, 의용소방대에 행복사회 지원금으로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지역상생협력 지원금을 쾌척했다.

정수경 광메탈 부사장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무단히 노력하면서 주민들에게 인정받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의 토대를 마련 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원대상자를 더욱 확대해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모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광메탈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조동(Copper Ingot)을 생산, 전량 해외로 직수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광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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