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친환경 쌀 제주도민 식탁 오른다
옥천 친환경 쌀 제주도민 식탁 오른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1.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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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등과 협약 … 청산면 쌀 20톤 발송

옥천군 대청호반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제주도 소비자들 식탁에 오른다.

19일 청산면에서 출하한 쌀 20톤이 제주도로 발송됐다.

전날 군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회장 김진홍),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병효)와 농특산물 직거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농특산물 직거래 추진을 위한 제주도 신규 판매처 확보,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판로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벼 수확량 증가로 인한 쌀값 하락 등으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내 고품질 쌀을 관광지이자 대규모 소비처인 제주도로 직거래 해 물류비용과 고정고객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쌀 등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직거래 협약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재종 군수는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상시적인 직거래와 신규 판매처를 확보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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