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총력
홍성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총력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2.01.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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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홍성군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2022년 영유아 맞춤형 보육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 영유아 맞춤형 보육사업을 위하여 지난해 예산 대비 33억이 증가한 301억 예산을 투입하고 기반 환경 조성에 나선다. 
또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이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인 첫 만남 이용권을 지원하고,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위해 생후 23개월까지 집에서 양육하는 영유아에게는 영아수당 30만원, 어린이집을 이용할 때는 바우처 또는 종일제 아이돌봄 지원금을 지급한다.
다자녀 가구를 위하여 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6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은 3,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며, 생후 27개월 이하의 셋째 이상에게는 월 15만원씩 24회를 나누어 육아 지원금을 지급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공간 조성을 위해서 국공립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하며 점차 전 어리집으로 확대 추진한다. 
놀 권리 소외지역 아이들을 위해 기존 정형화되고 낡은 놀이터를 자연 놀이터로 변경 설치하여 개방한다. 
또한 성장기 아이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우수농산물 급식비도 전년보다 2배 상향해 지원한다. 
친환경 농업의 메카인 홍성의 명성에 걸맞는 친환경 농산물을 급식을 지원하여 아이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는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일하면서도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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