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산단지정계획 고시… 전체면적 1176만200㎡
청주 5곳 등 국토부 심의 통과 … 지역발전 기대
청주 5곳 등 국토부 심의 통과 … 지역발전 기대
충북도가 지역 발전과 경제 성장을 견인할 산업단지 16곳을 새로 조성한다.
도는 16일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 지침에 따라 `2022년 충북도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산업단지는 시·도지사가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어 산단별로 지자체가 자체 승인하는 절차로 지정한다.
이 계획을 보면 국토부 심의를 통과한 산단은 모두 16곳이다. 전체 면적은 1176만200㎡이며 산업용지는 742만1700㎡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5곳을 비롯해 충주시 4곳, 영동군과 진천군, 음성군 각 2곳, 옥천군 1곳이다.
규모는 북충주IC 일반산단이 169만7000㎡로 가장 크다. 음성 삼성테크노밸리 일반산단(160만2000㎡), 오창나노테크 일반산단(150만4000㎡). 진천메가폴리스 일반산단(139만5000㎡) 등의 순이다.
이들 산단은 앞으로 지정 신청, 공청회 등 주민의견 수렴, 관계 기관 협의,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지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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