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희 단양부군수
제33대 단양부군수에 안성희 전 충북도 행정국 공동체협력과장(57·사진)이 취임했다.
3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각 부서장과 간소한 대면식으로 진행됐으며 안 부군수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면담을 갖고 군정 현안 파악에 들어갔다.
안 부군수는 1985년 공직에 입문해 2011년 사무관 승진 후 레저생활체육, 전통시장, 산업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두루 거쳤으며 2019년 서기관 승진 후 입법정책담당관, 공동체협력과장 등을 역임했다.
안 부군수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심관광 도시로 주목받으며 충북 관광을 견인하는 단양에서 근무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와 군의 가교역할에 더해 성장하는 단양, 군민이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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