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전 영동부군수 장학금 기탁
이호 전 영동부군수 장학금 기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1.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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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기념 군민장학회에 200만원 … “지역발전에 힘 보탤 것”

 

이호 전 영동부군수가 지난 31일 이임하며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7월 고향 영동에 부임한 이 전 부군수는 재직기간이 6개월에 불과하지만 두터운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비탕으로 지역과 군정 발전에 한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진천~영동~합천 구간이 반영되고 국토부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영동 양산~양강 구간이 포함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전 부군수는 “직원들의 든든한 뒷받침과 군민의 응원이 있었기에 막중한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근무지는 옮기지만 언제나 고향 영동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과 군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전 부군수는 지난 연말 충북도 인사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국토교통부(인사교류)로 발령받았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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