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선문대학교는 인공지능 영상처리 연구실(AIIP Lab)의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이 (사)한국융합신호처리학회가 주최한 `2021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 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임상 피부영상에서 YOLO 기반 다중 병변영역 검출에 관한 예비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다중 병변 영역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AI 모델을 제안했다. 유원상 교수(정보통신공학과)의 지도하에 박범진(4학년), 이영찬(4학년)학생은 기계공학과 동문 장현재 대표의 ㈜에프앤디파트너스와 함께 저해상도의 임상 피부 영상에서 다중 병변 영역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다중 병변 영역 자동 검출은 물론 중요 병변 영역에 대해서만 확대경 영상을 촬영해 임상 진단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유 교수는 “학생들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성과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연구가 인공지능 기반의 피부 영상 진단 기술의 실용화를 통해 더욱 지능화 된 의료 서비스의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재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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