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역내총생산 성장률 `껑충'
괴산군 지역내총생산 성장률 `껑충'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12.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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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467만원 … 최대 투자유치 등 건설업 활성화 주효

괴산군이 지난 2019년 기준 지역내 총생산(GRDP)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충북도내 시·군 중 3위를 기록했다

총생산은 정부·기업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부가가치를 합한 지역별 경제 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하는 지표다.

21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발표한 2019년 기준 시·군 단위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3467만원이다.

군은 11개 시·군 중 6위를 차지했고 6.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내 총생산 성장률은 충북도 평균 1.7%보다 3.7배 높았다.

군은 농림어업 분야(26%증가)와 건설업 분야(23.7%증가)에서 큰 성장세를 보였다.

군은 앞서 2019년에 최대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며 1조2647억원을 달성하면서 투자 확대와 함께 건설업이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단일 규모 최대 투자유치는 시스템반도체업체인 네패스(8542억원)를 유치했고,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공시제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에 오르며 대상을 받았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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