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72명 추가 확진
충북 72명 추가 확진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12.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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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44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시 35명 △제천시 18명 △충주시 13명 △진천군 3명 △영동·괴산·단양군 각 1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사례를 보면, 청주 모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와 관련해 1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어린이집 원생과 가족 등 82명이다.

청원구 모 병원과 가공업체와 관련해서도 각 1명씩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57명과 9명으로 늘었다.

서원구 모 종교시설, 흥덕구 모 유치원과 관련해서도 4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각각 12명과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동호회에서는 2명이 추가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코로나19에 걸린 지인, 직장동료 등과 접촉한 17명도 추가 감염됐다.

제천에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각각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각 23명과 12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도 1명이 발생했다. 도내 102번째다. 청주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에 숨졌다. A씨는 지난 14일 확진자와 접촉한 뒤 이뤄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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