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영화 볼 사람 문화마당으로
공짜영화 볼 사람 문화마당으로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7.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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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소년 위한 무료영화 상영
대전시 중구의 청소년문화마당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춘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관을 형성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해 문화마당에서 무료 영화상영을 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에게 영상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적 감성을 배양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관람하므로 건전한 가치관 및 여가 선용, 스트레스 해소,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시켜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마당은 2004년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활성화 기금 2500만원을 투입해 설치해 운영중인 청소년 무료 야외소극장에서 그동안 학생 및 학부 등 1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상영한 결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 시켜주는 청소년 문화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청은 올해에도 야외소극장에서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밤 8시부터 영화를 상영해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 여름방학동안 영화 상영작은 지난 27일에는 미녀는 괴로워가 상영됐으며, 다음달에는 3일 숨바꼭질 10일 1번가의 기적 17일 극락도 살인사건 24일 북면달호 31일 우아한 세계 등이 상영된다.

특히 청소년 교육·문화 공동체 청춘에서는 청소년의 상상력을 향상하기 위해 영화관람 후 영화평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상영작에 관한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관람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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