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장을 지낸 윤소식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56·사진)이 15일 제18대 대전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경찰청은 이날 치안정감 승진·치안감 전보 인사를 통해 윤 국장을 18대 신임 대전경찰청장으로 임명했다.
윤 국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 동산고등학교와 경찰대(5기) 행정학과를 거쳐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9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한 윤 국장은 대전서부경찰서장, 서울중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대 교수부장, 서울강서경찰서장 등을 거쳐 지난 2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으로 근무해왔다.
송정애 현 대전경찰청장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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