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내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진천군 내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1.12.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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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공모 선정 … 일손부족 해결·농가 생산성 확보 기여 기대

진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은 농업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문제 완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부족으로 농가의 인력수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이 일손이 필요한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전담 인력을 배치해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과 구직자간의 자료를 취합해 중개를 진행하고 농작업 참여자들에게는 교육비와 교통·수송·숙박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해결뿐만 아니라 농가경영의 지속적인 생산성 확보와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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