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큰 성과
괴산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큰 성과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12.0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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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생산 121회·시제품연구 58회 등 소득창출 일조
가공제품 생산 … 재배작물 17종 활용 6500만원 수익

괴산군이 2019년 준공한 뒤 지원해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가 올해 큰 성과를 냈다.

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가공 꿈을 실현하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성과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평가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군의회 의장, 농산물가공협동 조합원 등 40여명이 참가해 센터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센터는 올해 농산물 가공협동 조합원들이 제품생산 121회, 시제품 연구 58회 등을 진행하며 소득창출에 일조했다.

또 조합원 40명 중 17명이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며 창업했고, 재배작물 17종을 활용해 27종의 새로운 가공제품을 완성해 6500만원의 매출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주스와 잼에 이어 올해는 지난달 액상차도 HACCP인증을 받았다.

HACCP 인증 제품은 주스 5종, 잼 2종, 액상차 4종 등이다.

안광복 소장은 “괴산 순정농부가 직접 생산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가공제품을 판매하며 조합원들의 소득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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