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푸른도시 이미지 구축
청주시 푸른도시 이미지 구축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1.12.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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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억 투입 녹지관리사업 추진
친환경자재로 도로변 녹지대보호도

청주시는 `푸른도시 청주' 이미지 구축을 위해 올해 40억원을 투입해 녹지 관리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관내 녹지, 띠녹지, 교통섬, 중앙분리대에 조성한 녹지 등에 27억원을 들여 3회에 걸쳐 제초작업을 벌였다.

띠녹지는 3억원을 투입해 영산홍 등 15개 수종, 2만5000여주를 보식하는 등 보식사업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가지를 치는 관목 전정을 진행했다.

여름철에는 폭염 등으로 인한 수목 고사 현장을 방지하기 위해 수목 관수용 살수차를 임차해 운영했다. 올해는 폭염이 극심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70회에 걸쳐 물을 뿌렸다.

가경동, 비하동, 사천동 등에 조성한 완충녹지는 보식과 수목정비, 보안등 설치 공사 등 시설물을 정비했다. 수형 조절이 필요한 대형수목이나 보행·차량 운행에 장애를 주는 수목은 가지치기 작업을 벌였다.

겨울철을 앞두고 도로변 염화칼슘으로부터 녹지대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29개 노석 60㎞에 4억3000여만원을 들여 월동보호책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고정형 월동보호책을 2019년부터 시범적으로 설치해 점차 구간을 확대하고 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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