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내년 정부예산 6208억원 확보
괴산군 내년 정부예산 6208억원 확보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12.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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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206억 증가 … 2196억 군 직접 추진


압항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 추가 반영
괴산군이 2022년에 추진하는 주요 군정과 연계해 정부예산 6208억원을 확보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안 심의 결과 내년 정부예산을 이같이 확보하고 군정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 예산 6002억원에 비해 206억원(3.4%↑)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군은 이와 연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비는 4012억원이고, 2196억원은 군이 직접 추진한다.

특히 정부는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에 4012억원을 투입해 지역발전에 힘을 보탠다.

군은 △속리산 생태탐방원 조성 5억7000만원, 괴산 문당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2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또 신규 사업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6억원, △압항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5억원 등 12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차영 군수는 “민선 7기 4년에는 군이 추진하는 주요 군정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면서 주민이 행복한 괴산건설 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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