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5일간 역사·전통 조명 … 옛 사진 등 공개
괴산군이 주민들이 기증한 기록물 자료를 특별 전시한다.
군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문화원 전시실에서 민간기록물 기증자료 특별전시회를 열고 괴산의 지난 역사와 전통을 조명한다.
전시회는 주민들이 기증한 1900년대 괴산의 역사와 문화, 기록물, 옛 모습들이 담긴 사진 등을 공개한다.
군은 앞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민간기록물 수집 및 기증 캠페인'을 전개했고, 민간기록물 19점과 기관수집 기록물 13점을 기증 받았다.
민간기록물 중 대표적인 자료는 청당현 선생안(1637), 문화유공건문완의문(1856), 청천국민학교 졸업앨범(1917), 새마을 이모저모(1973), 괴산공보(1954), 괴산주대공첩지래책(1905), 괴산면사무소 신축 낙성기념 찻잔(1936) 등이다.
홍수경 서무팀장은 “민간 수집과 기증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기증받은 기록물을 전문시설 기관에서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