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년도 정부예산 1191억 확보
음성군 내년도 정부예산 1191억 확보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12.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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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比 17.9% 증가 … 지역 국회의원 협력 등 성과

음성군이 사상 최대 규모인 1191억원의 2022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1010억원 대비 181억원(17.9%)이 증가한 규모다.

확보한 예산은 군 신규 사업으로 전년도 260억원 대비 83%가 증가한 477억원과 계속사업 714억원이다.

군은 올 연초부터 군민의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 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집중하면서 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의 문을 수시로 두드렸다.

그 결과 주요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15억 7000만원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25억원 등 69건에 총 895억원을 확보했다.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은 △삼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4억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15억원 등 20건에 총 116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이양사업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사업 12억6000만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21억원 등 45개 사업에 총 180억원을 확보했다.

군 국가시행사업도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 121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공사(1, 2공구) 1151억원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280억원 등 8개 사업에 1656억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22억원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4억7000만원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사업 10억원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9억8000만원 △삼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억2000만원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1억5000만원 △도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억9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인 임호선 의원(음성·진천·증평)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종배 의원(충주)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속에 △혁신도시 정주여건보완 사업 5억원 △국지도 49호선 시설개량사업 2억원 △한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공사(1, 2공구) 100억원 등 당초 정부예산안보다 110억원을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혁신도시 정주여건 보완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5억원, 총사업비 260억원) △국지도 49호선 시설개량사업(2억원, 총사업비 346억원)의 설계비도 반영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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