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서, 존손살해 혐의 20대 긴급체포
말다툼끝에 어머니를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5일 청원경찰서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사는 A씨(28)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조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쯤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60)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다.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던 A씨는 이날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뒤 누나에게 범행 사실을 알렸고, 같은 날 오후 4시께 누나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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