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박경애씨 `도지사 표창'
충주시 목행용탄동에서 세탁업을 운영하는 박경애씨(56·여)가 충북도에서 주관한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4일 세탁업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세탁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활동을 펼치는 박경애 씨에게 충북도지사(자랑스러운 직업인상)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박 씨는 1997년부터 24년간 세탁업을 운영하면서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세탁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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