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쉐마미술관은 4회 쉐마국제미술상 수상자로 임은수 작가(사진)를 선정했다.
임은수 작가는 청주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독보적인 작가다. 특히 드로잉부터 퍼포먼스까지 해체와 치유의 과정을 예술철학으로 담아내고 있는 임 작가는 이스탄불, 사라예보, 나가사키, 프랑스 등에서 전시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충북민미협, 충북여성미술작가, 후기에스팩트 현대미술 동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 쉐마미술관에서 열린다.
한편 쉐마국제미술상은 쉐마미술관에서 기획한 각종 국제행사에 참여하고 국제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작가 활동을 해온 대표적 예술가를 선정해 매년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