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탄소중립 그린시티 정책 호응
증평군 탄소중립 그린시티 정책 호응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12.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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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바람길숲 등 추진 성과 … 200억 투입 녹지공간 조성도

증평군이 추진하는 탄소중립 그린시티 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바람길숲, 신재생 에너지 보급, 노후경유차 폐차 및 전기차 보급 등을 추진해 성과를 냈다.

군은 이와 연계해 2022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외곽 산림지역 공기를 도심지까지 유입하는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이는 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 등 바람순환 체계를 만든다.

또 허브랜드, 별천지 공원, 한울 공원 등에 생성숲과 디딤확산숲 등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2022년엔 올해보다 9억원 늘어난 25억원을 들여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비중도 높인다.

군은 앞서 올해 13억을 들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53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101대, LPG 화물차 구입 26대를 지원했다.

연말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43대, 매연저감장치 7대, LPG 화물차 9대 구입을 추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지속가능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그린시티,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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