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개목항 타일 벽화 입고 탈바꿈
태안군 개목항 타일 벽화 입고 탈바꿈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1.12.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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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사업 일환 새단장
태안군이 지난 1일 소원면 의항2리 개목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충경 어촌뉴딜 지역협의체 위원장,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타일) 조성 행사를 가졌다.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지난 1일 소원면 의항2리 개목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충경 어촌뉴딜 지역협의체 위원장,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타일) 조성 행사를 가졌다. /태안군 제공

 

지난해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태안군 개목항이 타일 벽화를 입고 새롭게 탈바꿈했다.

군은 지난 1일 소원면 의항2리 개목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충경 어촌뉴딜 지역협의체 위원장,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타일)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어촌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개목항에서는 지난해부터 내년 말까지 △선착장 확장 △월파방지시설 설치 △어민복지센터 건립 △독살 생태체험장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월파 방지용 벽에 다양한 색의 아트타일로 꽃게와 인어공주, 물고기 등을 형상화한 벽화 조성에 나섰으며 군은 타일에 주민 이름을 적어 넣는 등 마을 주민과 함께 조성한 벽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세로 군수는 “개목항을 비롯해 만리포항과 백사장항 등 어촌뉴딜300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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