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종 통조림 첫 수출길 열었다
12종 통조림 첫 수출길 열었다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12.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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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생산 가공식품 등 2만2천달러 규모 선적

 

충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삼포 골뱅이와 일반음료,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2개 품목이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지역 내 400여개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유통업체 ㈜바로코사(대표 김종태)와 ㈜정푸드코리아(대표 정보헌) 등 2개사 제품 2만2000달러(약 2500만원) 상당으로 해외에 첫 수출되는 쾌거이다.

수출은 제조사가 아닌 전문 유통업체 바로코사가 직접 수출에 나서면서 농·수산 통조림 전문생산업체인 ㈜정푸드코리아와 협업해 해외수출에 물꼬를 텄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지속적인 충주시 온라인마케팅을 통해 이뤄낸 수출실적으로 주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관내 신규 수출업체와 수출추진 과정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많은 중소업체들의 기업경쟁력을 키우고 향후 지속적인 우수상품 발굴육성, 수출 다변화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역량을 향상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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