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대표축제 발전방안 모색
괴산 대표축제 발전방안 모색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12.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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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위 성과 보고회 … 고추·김장축제 장·단점 비교분석

 

괴산군 축제위원회가 해마다 9월 초와 11월에 개최하는 청결고추와 김장축제 발전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축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기순 부군수와 분야별 전문가 등 30여명이 `대표축제 성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개최한 축제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했다.

이어 보고회에서 지난 9월 열린 고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방문객이 6만여명을 기록해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했다.

또 지난달 초 나흘간 열린 김장축제는 원스톱 김장 담그기와 연계해 매출이 7800여만원에 달했고, 한달간 진행한 마을김장 체험은 1억3900여만원을 기록해 농가 소득창출을 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축제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최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고, 프로그램 다양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대비한 축제 콘텐츠 개발 등은 보완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박기순 부군수는 “내년엔 고추와 김장축제를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소득창출을 지원하는 축제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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